리연진(박신양)은 북한의 일급 특수 연구원이다. 그는 화학.물리 박사로 그의 전공은 핵이다. 리연진의 나이는 68세. 리연진은 실험 도중 사고로 몸이 젊어진다.
동해해상 백두산함과 평양함이 대치중이다. 무시무시한 상황 속에서 케이팝 음악이 시끄럽게 들린다. 정은지는 대학친구들과 울릉도에 놀러왔다. 부자친구의 페리에서 춤추며 노는 파티에 열심히 다이어트 운동 중이다. 배주인인 부자남은 분위기 모르고 운동중인 그녀를 왜 데리고 왔냐며 눈쌀을 찌푸린다. 부자남은 친구들을 시켜 정은지에게 장난을 치기로 했다.
물에 빠진 정은지. 눈을 떠보니 하얀 방 안에 있다. 분명 친구들과 시끄럽게 놀고 있었는데 이 무슨 상황이고?
우아한 음악이 흐르는 이곳은 엄청 어려워 보이는 파티장이다. 검은 양복을 입은 한무리가 있다. 그중에 리연진. 그는 한국과 합작 연구를 하러 왔다. 이런 귀찮은 파티에 참석해서 얼굴을 보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얼굴이 굳은채 앞만 응시하고 있다.
...
둘은 쫓기고 있었다. 계단을 내려가던 정은지가 머리에 두통이 일어 주저 앉았다. 리연진은 그녀를 북에 데리고 가야한다. 이 곳은 너무 위험하다. 설상가상 리연진의 몸이 노화되고 있다. 아직 그녀에게 고백하지 않았는데...
동해 해상에 20여척의 전투함이 있다. 가장 뒤 평양함 위로 헬기가 한사람을 떨군다. 리연진은 헬기에서 내려 평양함 가장 높은 곳에 내려 사다리를 내려온다. 중간에 몸에 로프를 묶고 아찔한 길이의 레일을 내려온다. 배의 작은 문으로 들어간다.
빽튜더 퓨쳐 박사를 닮은 소장님이 뛰어 온다. 그의 손에 치약이 있다. 이런 발상의 전환을 주는 치약이라니 그가 감탄한다. 이 치약의 개발자인 정은지가 입꼬리를 씰룩이며 나타난다. 그 저.. 잘못했어요.
아니야 뛰어난 발명품이야. 누런이를 만들어 늙게 하는 치약이라니 엄청 대단한 인재야..
아 최근에 꿈을 많이 꾸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남겼다.
꿈에서 자전거 잃어버리기도 했는데...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봤는데.. 내가 쓴 글보다 10배는 재미있었다. 글솜씨가 좋으면 더 좋겠는데 ㅜㅜ
오랜만에 박신양님을 뵈어서 좋았구요. 목소이 꿀이구요. 여주인공은 정은지는 아니었는데... 이미지가 비슷한..솔직 정은지가 좀 더 이쁘다. 그들의 연애 씬은 나만 봤는데( 꿈에서) 글로 쓰려니 뭔가 허전.. 암튼 재밌는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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