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온돌이 뜨끈하고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에 갔다. 느낌이 자주가는 듯 인테리어가 바뀐걸 눈치챈다.
다시 남편과 커피를 마시는데..
어? ...어!! 어
옆테이블의 남자가 바닥에 그려지고 있는 물줄기를 보며 손가락질했다.
그끝에 내가 앉은 방석이 있었고 보니 뭔가 양수가 터진듯 방석에 분비물같은게..
임신도 안했는데 양수라니.. 맑은 것이 오줌은 아니고
양이 상당했다. 민망해서..양순가..나도모르게 임신을 한건가 싶었다.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하고 자리를 피했다.
화장실까지 가니 잘 꾸며진 카페 뒤 공간이 보였다.
카페 뒤에 뭔가 찜질방 같은가족공간을 공사 중이었다. 아담했고 화이트의 굴같고 전면 유리에 바닥이 특이하게도 짚으로 꼬은 카펫이었다. 공사가 다 되면 아이들 데리고 소문나기 전에 놀러와야겠다 생각했다. 넓은 화장실은 계단을 내려가면 있었고 한족 벽면엔 정날 큰 수족관이..아니 아쿠아리움이 있었다. 손을 씻고 나가려는데 어지러워 몸이 휘청했다.
그 때 누군가 괜찮으세요? 하며 부축였다.
그리고 잠이 깼다.
요즘 좋은 꿈들이 많았는데 일어나자마자 애들이 성화라 글을 남기지 못했다. 아쉽게도 ..
요즘 아주 옛날에 꿨던 꿈이 가끔 생각난다. 기록도 하지 않았는데 그 기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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