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난건 숲이었다. 나는 전공이었던 나무를 연구 중이었다. 그 숲은 연구실이었다. 그는 다른 학교에서 근처 엠티를 왔는데 산책 중에 길을 잃었던 것이다. 그를 처음 본 순간 내가 찾던 사람이 그였다는 걸 알았다.
우리는 결혼을 했고 첫째 딸과 둘째 아들과 막내 딸이 생겼다. 첫째 딸은 대학생이 되었다. 딸은 동아리 모임에서 다른 학교에 다니는 이준기 닮은 남친을 만났다. 아빠 닮은 남친이었다.
둘째와 셋째는 고등학생이다. 막내딸은 입학 첫날 버스를 놓쳐 지각을 할 뻔했다. 힘들게 뛰어서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 마스크를 집에 놓고 왔다는게 생각났다. 이미 들어온 교문을 돌아 나갈 순 없었다. 가방에 마스크를 열개 정도 넣고 다녀야겠다고 다짐했다.
남편의 미모는 늙지 않았다. ( 이준기 닮았다.꿈이지만 행복하다) 우리는 마당 있는 집에 살고있다. 마당에 무언가를 심으려한다. 남편이 땅을 팠다. 평화로운 풍경이다.
더 꾸고 싶었는데.. 첫째가 문을 벌컥 열어서 깼다.
그리고 12시간이 지난 후의 기억이라.. 디테일이 ㅜㅠ
그래도 나중에 보면 꿈이 살짝 기억이 나서 추억 같고 재밌다. 특히 연예인이 남친or남편일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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