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노년은 평균 수명이 120은 될 것 같다. 운이 좋으면 150도 살지 않을까 한다. 나이가 지긋이 들었을때의 기분과 상황을 상상할 수 있었다. 매우 구체적으로 씌여진 책이라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요통에 시달려 키가 8센치나 줄어든 작가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적혀있다. 슬프지 않아야한다. 자기 자신을 돌봐야만 한다는 메세지를 주고 있다. 읽는 내내 먹먹한 느낌은 나뿐이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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