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내 손을 가져가 얼굴이 부빈다.
꺄르르 웃는다.
너무 귀엽다.
팔뚝을 가져가 머리를 얹는다.
엄마 손목의 맥박을 느낀다.
소중하다. 정말 소중하다.
팔짱을 끼우고 작은 손으로 꼬옥 감싼다.
쌔근쌔근 잠이 든다.
다른손엔 물컵을 껴안고..
우리 아가 잘자요.
예쁜 꿈 꿔요.
엄마가 사랑해요.
2021.1.24
19개월 윤하 아가의 잠
'딜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22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0) | 2020.12.27 |
---|---|
20201226. 관계 (0) | 2020.12.26 |
20201225. 18개월은 계획이 다 있었다. (0) | 2020.12.26 |
20201102. 2021년 다이어리 파스쿠찌로 정했어요! (0) | 2020.11.02 |
20200910 코로나 어린이집 등원거부 기념 후라이팬 하나로 5세 어린이 반찬 만들기 (콩나물무침. 버섯볶음+가지볶음. 쏘세지야채볶음) (0) | 2020.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