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명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이 훌륭한 것은 그들을 찬양하는 내용이 아니라 성장과 깨달음을 날 것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훌륭하고 그만큼 완벽한 사람은 없다.
결함을 인식하고 성찰하고 자기 반성을 거친 사람만이 가진 내면의 도덕성을 강조한다. 그것은 전부가 아닌 사람의 일부다.
독서 입문서에서 육아서로 추천하길래 읽게 된 책인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라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모를 일이다.
부모가 아이를 사랑과 엄격함으로 잘 키운다해도 다들 겪어야만 하는 시험이 있다. 아이는 그 시험을 잘 치른다면 위인이 되고 아니라면 존재도 알지 못한채 잊혀가는 나와 같은 보통의 사람이 ... 아니 잘 치른다해도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운명론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그것은 어쨌거나 개인의 선택이다.
정말 좋은 책이지만 이해하려면 서른이 지난 나이와 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어야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책은 현명한 마음을 기르는데 적용해 왔던 사고방식에 대한 책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 자신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문
선과 악을 가르는 경계는 국가나 계급, 혹은 정치적 당파를 가로질러 나 있지 않다. 바로 우리 각자의 심장을 가로 지르고 있다.
-알렉산드로 솔제니친
프랜시스 퍼킨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도러시데이
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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