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책읽기는 매우 힘듦으로 만화로 된 역사서가 아주 탁월하다.
조선 개국이 약 1400년이었다는 걸 36세에 처음 알게 되었다.
역사에 대한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었다. 심지어 '이'씨인 내가 학교에서 배우는 '국사'는 흰색은 종이, 검정색은 글자도 아닌 검정잉크였을 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자격도 있으나 그 또한 '증'인 종이일뿐이었다.
이 책처럼 역사를 담백하고 재밌게 풀어주었다면 공부가 아닌 '흥미'로써 역사를 배웠을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꼭 남겨야 할 책 목록에 저장!
책을 사려고 검색을 했는데 저번 달 6월 말에 한정판이 나왔다. 가격도 반 가격 쿠폰으로 후려쳐서 좋은 가격에 주문했다. 집에 책장이 없어서 책장도 주문했다. 나의 도서 라이프는 이렇게 넓혀지고 있다.
7월7일 주문한 책이 도착하였다. 바로 보고 싶지만 페스트가 먼저여서 이 책은 주말에 토,일 두권씩 10주 동안 달릴 생각이다. 나는 다 계획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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